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 아들 (문단 편집) === 남용 ===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면제자의 절대다수인 질병이나 장애, 가족부양 등의 불가피한 문제로 면제받은 경우인 사람에게도 생각없이 신의 아들이라고 칭하며 남발하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면제자면 신의 아들이라고 지칭하는 것인데, 그런 태도는 상대방에게 상당한 실례다. [[백혈병]]으로 [[망언|병상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신의 아들이라고 한다면 어떻겠는가.]] 실제로 페이스북 어느 페이지에서 심장병으로 군 면제를 받은 [[응답하라 1988]]의 등장인물 [[김정봉(응답하라 1988)|김정봉]]을 두고 이 용어를 썼다가 실제 심장병 환자들과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정당히 [[대체복무|병역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에게도 이 단어를 들이대며 비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편법을 쓰거나 비리를 저지른 게 아니라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공익으로 가는 것 역시 비슷하게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실제로 [[MC몽|비리에 연루된]] [[김우주#s-1|연예인]]이 아니고 신체적인 문제[* 가령 4급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은 가수 [[김종국]]. 일부 웹상에서는 그를 아예 '김공익' 등의 멸칭으로 부르고 있지만, 4급의 허리디스크가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군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그를 욕하는 이들은 강한 남자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욕먹는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조차 그의 방송상 이미지에 대해 욕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참고로, 야구선수 이승엽은 팔꿈치부상으로 군면제고, 격투기선수 정찬성은 공익 출신이다. 김종국보다도 훨씬 강한 남자들도 부상때문에 병역에 있어서 현역 못가는 사람도 있다. 운동선수들은 겉으로는 튼튼해보이지만 잔부상에 많이 시달리는 직업이다. 투수중에서는 팔꿈치 부상으로 공익가는 사람도 꽤 있다. 김종국은 최소한 이동국, 장혁, 송승헌처럼 비리를 저지른 적은 일절 없다.] 등 정당한 이유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은 연예인을 공격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남용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나는 현역에 끌려가 인권도 자유도 박탈당한체 시달렸다는 것에 대한 분노 등으로, 정당한 사유로 면제나 보충역 판정을 받았더라도 어쨌던 더 편하게 군생활을 하거나 아예 안하는 사람을 보면 배알이 꼴리는 것.[* 이걸 개선하려면 결국 권력자들에게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최근에야 월급도 올라가고 휴대폰도 사용가능하게 되었지만, 과거엔 복무기간도 길고 보상도 적었다. 제대한 사람들은 제대하고 나서는 이런 문제에 문제제기를 거의 안한다는게 함정이다. 자기 먹고살기 바쁜데 굳이 나설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나쁜 의도로 쓴 것은 아니지만, 1990년대에 나온 청소년 대상 연예인 잡지에서도 이 단어를 남용한 사례가 있었다. 1994년에 [[정우성]]이 핫한 신인이었을 때 기사의 부제목으로 신의 아들이란 표현이 쓰였었다. 하지만 당시 정우성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으며 마침 청년 인구가 넘쳐 나던 시절이라서 5급 판정을 받아 군대를 가지 않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